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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한상의서 진행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올해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에서 ‘엔데믹 시대,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2023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김종덕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환영사,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과 최상희 KMI 연구부원장이 각각 ‘올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전망’, ‘올해 해양수산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해운항만물류세션’, ‘해양세션’, ‘수산·어촌세션’으로 나눠 각 세션별로 발표가 진행된다.

해운항만물류세션에는 고병운 KMI 해운연구본부장, 이기열 KMI 항만수요예측센터장, 이언경 KMI 물류·해사산업연구본부장이 각각 ‘해운시장 시황과 이슈 전망’, ‘항만수요 전망과 이슈’, ‘국제물류 공급망 이슈와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김근섭 KMI 항만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변혜중 해수부 연안해운과장, 송상화 인천대 교수, 이정행 부산항터미널 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김종덕 원장은 “팬데믹을 거쳐 엔데믹으로 들어서는 현시점에 세계 경제는 경기침체, 금리와 물가상승, 유가 변동성 확대와 함께 국제통상 질서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신해양강국 도약을 위해 각 분야에서 치열한 고민과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시는 모든 해양수산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란 기자 sooran@dailylog.co.kr

출처 : 데일리로그(http://www.dailylog.co.kr) 

https://www.dailylog.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99